작년 여름 동생이 크록스를 선물해 주어서 첫째가 참 잘 신었다. 사진에서 왼쪽 분홍색이 선물 받은 것이다. 올여름 다시 신기려고 보니 벌써 작아져 버렸다. 아기 발은 참 빨리 크는구나. 인터넷으로 한 치수 큰 크록스를 주문하였다. 왼쪽에 있는 핑크는 클래식 클로그 C5이고, 오른쪽에 있는 네이비는 라렌 클로그 C6/C7이다. 새로 산 신발을 신겨보니 사이즈가 너무 크다. 자꾸 벗겨져서 신을 수가 없다. 클래식 클로그 C6를 샀어야 했는데 라렌 클로그를 사서 더 큰가 보다. 인터넷에서 싸게 팔길래 주문한 건데 ㅠㅠ 라렌 클로그가 클래식보다 발볼이 더 넓다고 한다. 아래는 크록스 키즈 사이즈 표이다. 두 개를 비교해 봤더니 차이가 확 난다.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면 참 좋을 텐데... 아무튼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