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고 텀블러(Contigo Luxe AUTOSEAL) - 아마존 직구

지름

콘티고 텀블러(Contigo Luxe AUTOSEAL) - 아마존 직구

oESCo 2020. 11. 10. 15:09

예전에 신촌 카리부 커피에서 텀블러를 하나 구매한 적이 있다.
10년이 훨씬 넘은 듯.
카리부 커피는 미국 내에서 2위 가는 커피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여 사라져 버렸다.
양재역에 있을 때도 가끔 갔었는데 아숩...

아무튼 그때 카리부 커피 매장에서 구매한 텀블러가 콘티고 오토씰 텀블러이다.
당시 가방에 넣어도 새지 않는 텀블러를 찾고 있었는데 꽤 잘 썼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는 몇 년 전에 구매한 스탠리 마스터 텀블러를 사용했는데, 갑자기 물이 새 버리는 것이다.
아무리 뚜껑을 잘 돌려 닫아도 새 버린다.
스탠리 AS를 검색해보았더니 우리나라에서 스탠리 공식 AS처는 없고 구매처에서 1년 이내 AS만 가능하다고 한다.
Lifetime Warranty라고 광고하면서 AS가 안된다니 말이 되는가.

아마존 구경중 콘티고 럭스 오토씰 텀블러를 할인하길래 반가운 마음에 구매를 하였다.
Contigo Luxe AUTOSEAL Vacuum-Insulated Travel Stainless Steel, 16 oz, Mussel Mug

실버를 구매하고 싶었으나 Biscay Bay 컬러만 할인 중이라 할인 색상으로 $14.39에 구입했다.
검색해보니 그냥 바다 색상인 것 같은데 비스케이 베이색이라니... 신기쓰

찾아보니 우리나라에는 아직 안 들어온 제품이다. 구매하려면 대락 4만 원에 해외 배송비 만원까지 추가되는 거 보니 저렴하게 잘 산듯하다.
이번에는 오래 써보자.

뜨거운 음료는 5시간, 차가운 음료는 12시간 유지라고 적혀있다.

여기 오토씰 AUTOSEAL 부분을 누를때만 음료가 나온다.

위에 자물쇠 부분을 누르면 오토씰 버튼을 눌러도 음료가 나오지 않는다.

세척할 때는 저 부분을 누르면 음용구 부분이 분리되어 씻을 수 있다.
식기세척기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후기들을 보면 겉 코팅이 벗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냥 부드러운 솔로 닦아 주는 게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