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8 번인 파손 보험 보상 후기 공유 (폰세이프IV A Plan 파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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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 화면 번인으로 파손 보험 보상 후기에 관해 공유하려고 한다.

약 2년 전 KT ➜ SKT 번호 이동으로 갤럭시 노트 8을 구매하면서 파손 보험에 가입했었다.
상품은 '폰세이프 IV A Plan 파손형'
현재는 이름이 모두 바뀌었다.

개인적으로는 폰에 필름,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고 쌩 폰에 '아이링'만 부착하여 사용한다.
예전에는 케이스도 끼우고 필름도 이것저것 붙여봤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가장 좋은 거 같다.

현재 폰 상태는 액정 흠집, 테두리 흠집, 화면 번인이 심하다.
보험을 이용하여 AS를 받아보자.

센터에 가서 액정 교체를 해달라고 하고, 보험 처리 할거라고 하면 기사님이 알아서 보험 관련 서류를 챙겨 주신다.
AS비용은 일단 모두 결제한 다음 보험 처리를 해야 한다.
2019년 8월 기준 갤럭시 노트8 액정 수리 비용은 228,000원이다.

집에 온 다음 '수리비 명세서' 와 '결제 영수증'을 확인해 보았는데, 아래와 같이 수리 내역에 '화면 잔상(번인) 관련 수리'라고 적혀있었다.

알아보니 파손 보험은 말 그대로 '파손' 보험이며 번인은 폰 결함이기 때문에 보험 처리가 안된다고 한다.
다음날 센터에 가서 보험 처리가 안될수도 있으니 서류 수정 요청을 했지만 거부 당했다. 한 번 작성된 서류는 수정이 불가능 하다고 한다.

일단 시럽 어플로 보험 접수를 했고, 몇 시간 뒤 바로 보험금 지급 승인이 나고 다음날 계좌로 보험금이 입금되었다.

요약하자면,
1. 번인은 파손 보험 보상을 받을 수 없다.
2. '수리비 명세서'와 '결제 영수증'은 한 번 발급되면 수정이 안된다. ➜ 수리 맡길 때 기사님한테 꼭 파손으로 인한 교체라교 얘기해야 한다.
(액정에 기스 하나쯤은 있으므로)

'폰세이프 IV A Plan 파손형'은 자부담 25%라서, AS 비용 총 228,000원에서 171,000원 보험료를 받았다.
갤럭시 노트8은 액정 교체 시 옆 테두리, 배터리까지 교체된다. (뒷판 제외하고 모두 교체)
57,000원 으로 새 폰이 되었다.

케이스랑 필름 몇 개 사면 57,000원 얼추 될 거 같은데 그냥 쌩폰 쓰다가 보험 처리해서 AS 받는 거랑 비슷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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